'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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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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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의 충격 녹취록 공개 "1억 주면 조용히..."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를 신고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이들이 신고 전 사측에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19일 YTN 등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해 7월 예상 매출액과 실제 매출에 차이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 7인과 더본코리아 본사 측이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일부 점주가 금전적인 보상을 언급했다. 이들의 요구는 당시 간담회 대화 중 일부를 담은 녹취록을 통해 밝혀졌다. 해당 녹취록에서 점주 A씨는 "예를 들어 5000만 원이든 6000만 원이든 이런 합의점이 있다면 끝낼 것이고, 저거 쳐주면 돈을 받았다고 소문낼 거고, 1억 원을 주면 조용히 있을 거고, 1억 5000만 원이면 내가 협..
의사 평균 연봉 3~4억, 최고 6억까지? 의료계 구조 변화 논란 최근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3-4억원대로, 일반 의료계 종사자보다 5-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고 6억원까지 버는 의사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봉 격차는 의료계 구조에 대한 논란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2023년도 보건의료산업 노동자의 임금은 평균 5231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다른 의료 종사자(간호사, 조무사, 의료기사 등)에 비해 5~7배 높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의대 증원 반대를 요구하는 의사들의 파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병원과 중소병원은 구인난에 시달리며 수도권의 대형병원보다 높은 연봉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방이나 중소병원에서 의사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지방병원과 중소병원에서 의사를..
이재명, "국민 통신권 보장 위해 민주당, 단통법 폐지 추진 오늘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이번 발언으로 민주당은 단통법 폐지를 빠르게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하였다. 이 대표는 "통신비 경감 효과는커녕 비싼 단말기 때문에 온갖 부작용만 양산돼 온 국민이 피해를 봤다. 논란 많은 단통법을 신속하게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단통법으로 인한 실익이 적다고 지적하며, 최근 고가의 통신기기로 인한 부담 증가와 물가 상승으로 국민의 통신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민주당의 우선순위 정책으로, 법안 마련 후 소관 상임위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용자 차별과 불공정거래행위를 규제하고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의 담합을 막는 내용..
미국 카페에서 벌어진 충격 사건, 비싼 커피값 논란이 망치 사건으로 지난 11일, 미국 시애틀의 한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성 고객이 비싼 커피값에 불만을 품고 커피를 던지자, 여성 점주가 망치를 사용해 남성의 차량 앞유리를 깨뜨린 것입니다. 사건은 남성 고객이 커피와 물을 주문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총 22달러, 약 3만원이 나온 가격에 남성은 커피값이 너무 비싸다며 항의했습니다. 남성은 차에서 내려 창구 안에 있던 점주와 말다툼을 벌였고, 점주는 "누가 이곳에서 커피를 사라고 강요했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두 사람의 실랑이는 점점 격해졌습니다. 말다툼 끝에 남성 고객은 받은 커피와 물을 창구 창문에 끼얹고, 차를 타고 떠나려 했습니다. 이에 여성 점주는 창문을 열고 망치로 남성의 차량 앞유리를 세게 내리쳐 깨뜨렸습니다. 남성은 파손된 창문..
롯데건설 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비 인상 요구 논란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서 공사비 인상 요구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최근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여러 정비사업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 중 하나다. 특히, 청담 르엘 재건축 공사 중단 예고와 마곡 르웨스트 수분양자와의 소송전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서 조합 측에 공사비 인상을 요구했다. 1974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2020년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여 2021년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최고 15층, 8개 동, 653가구에서 최고 27층, 9개 동, 750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조합에 공사비를 기존 3.3㎡당 542만원에서 925만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합..
효정씨 사건, 교제 폭력의 현실과 제도 개선 요구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지난달 20일 오후 열렸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효정씨의 어머니는 "교제 폭력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게 해달라"며 국민동의 청원 사이트에 청원을 올렸습니다. 청원에는 1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4만 4000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청원이 접수되기 위해서는 5만 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효정씨의 어머니는 14일 청원 글에서 "20대 건장한 가해자는 술을 먹고 딸의 방으로 뛰어와 동의도 없이 문을 열고, 무방비 상태로 자고 있던 딸을 잔혹하게 폭행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딸이 응급실에 간 사이, 가해자는 딸 집에서 태평하게 잠을 잤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가해자는 딸이 사망한 후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았으며, 친구들과..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석유 시추 승인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동해 석유와 가스 매장에 관한 시추 계획을 발표한 후, 많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대통령이 시추 승인 권한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추 계획은 한국석유공사가 세운 뒤,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미리 '승인'함으로써 이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추 탐사의 최종 승인 권한은 법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산업부에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잠정 계획을 이사회에서 의결하고, 시추 30일 전 세부 계획을 산업부에 보고하여 최종 승인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말 1차 시추뿐만 아니라 향후 최소 5공의 시추도 매번 검증 과정을 ..
최태원 SK그룹 회장 '재산분할 결정 오류' 지적에 판결문 수정 서울고법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문 일부 수정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최 회장 측의 재산분할 판단에 관한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는 주장을 반영한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판결문 일부를 수정하고, 경정된 판결문 정본을 양측에 송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 회장 측이 오전 기자회견에서 재산 분할 판단에 기초가 되는 수치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한 부분을 수정한 것이다. 고법 관계자는 "판결문에서 100원이 1000원으로, 355배가 35.6배로 변경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1994년 11월 최 회장이 취득할 당시 대한텔레콤(현 SK C&C) 가치를 주당 8원, 최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5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