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경제

부산 한진중공업 부지, 파르나스호텔과의 협약으로 특급호텔 등장

서부산 랜드마크 조성, HSD와 파르나스호텔의 특급호텔 계획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옛 한진중공업 부지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HSD, 한진중공업 부지의 개발사업자로서, 파르나스호텔과의 협력을 통해 특급호텔을 오픈하기로 했다.

새로운 지형, 특급호텔 등장

부산시는 동서 균형개발을 목표로 하는 '다대 뉴드림 플랜' 1단계 사업 중인데, 이에 따라 HSD는 다대동의 한진중공업 부지를 개발 중이다. 이 부지는 17만8757㎡ 규모로, 공동주택, 관광숙박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기반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과의 협약, 특급호텔 운영 계획 수립

HSD는 파르나스호텔과의 협약으로 다대 해양복합문화용지에 특급호텔을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은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로 체결되었으며, 호텔은 다대동 370-72번지 일원에 최소 200실 이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호텔은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풍부한 부대시설과 함께 서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파르나스호텔의 참여와 기대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HSD와의 협업을 통해 호텔의 내부 설계, 객실 인테리어 등에 참여하기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위탁운영 계획 수립을 호텔 준공 기간에 맞춰 진행하며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의 랜드마크로 도약

HSD 관계자는 “부산시의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뉴드림 플랜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파르나스호텔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개발 관련 인허가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서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산 한진중공업 부지는 파르나스호텔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특급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시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