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긴축과 함께한 2023 M&A: 주목받는 삼일PwC의 업적
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금융.경제

글로벌 긴축과 함께한 2023 M&A: 주목받는 삼일PwC의 업적

내년을 대비한 투자 전망: M&A 시장과 글로벌 긴축의 영향


한해 동안의 M&A 시장 동향 및 전망

올해는 고금리 여파로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총 429건의 딜이 완료되며 거래액은 61조 600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HMM(011200)의 6조 4000억원을 넘는 거래 등에서 금리 부담이 줄면서 내년에는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긴축과 국내 M&A

글로벌 긴축 기조가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M&A도 올 1분기에는 21조 3247억원의 거래가 성사됐지만, 4분기에는 절반 수준인 10조 4330억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대기업과 사모펀드 등이 고금리 여파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했던 것이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M&A 회복세 전망

그러나 하반기 들어 주식매매계약 체결이 크게 늘어나면서 내년에는 M&A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336.3%, 261.5% 급증한 거래량이 기록되었습니다.

M&A 자문 리더십

국내 최대 회계법인 삼일PwC는 M&A 금융 자문에서 94건에 이르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7조 3056억원의 규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또한, 회계 자문에서도 112건에 달하는 거래로 18조 8519억원의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양한 주요 거래

주요 거래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코스알엑스 인수, SK팜테코의 미국 기업 CBM 인수 등이 소개됩니다. 외국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와 JP모건은 6조 원을 넘는 거래를 지원하여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확인했습니다.

법률 자문 리더십

M&A 법률 자문에서는 김앤장과 광장이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법무법인 태평양과 세종도 상위권을 지키며 4대 로펌의 지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내년 전망 및 결론

투자업계는 내년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자금 조달이 원활해지면서 M&A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HMM 매각 등 대규모 거래가 예상되며, 기업의 사업 재편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A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며 향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