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155)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재명 성남 FC 후원금 논란 2018년,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2015년 당시 성남시장 이재명이 성남시 정자동 일대 두산그룹 등 기업들에게 인허가를 제공하는 대신, 성남 FC 후원금 명목으로 두산으로부터 40억여원을 후원하게 하고 돈의 일부가 유용됐다는 의혹이 일어 제3자뇌물공여죄로 경찰에 고발되었다. 이때 분당경찰서에서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검찰에 불송치 결정을 내려 사건이 종결되었으나, 고발인들이 이의신청하여 검찰에서 재차 수사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성남 지청장이자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는 박은정 검사의 수사 무마 의혹이 일었고, 김오수 당시 검찰총장은 분당경찰서에서 보완수사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부실수사 의혹이 일었던 분당경찰서에서 재조사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법조계 의견에 따라 2022년 7월 사건은 경기.. 캔적 'CANZUK'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모여라! 캔적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는 캐나다(Canada), 호주(Australia), 뉴질랜드(New Zeland), 영국(United Kingdom) 4개국을 한꺼번에 일컫는 말이다. 왜 하필이면 CANZUK이라는 이름으로 엮였는가 하는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들은 동일한 언어(영어)를 사용하고 백인이 인구의 다수를 이루는 국가이며 동일한 국가원수를 모시는 영연방 왕국이며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물론 지금이야 서로 갈라진지 한참 지나고 각각 외부로부터 이민도 많이 들어오면서 언어나 문화에도 어느 정도 차이가 생겼지만, 그래도 주류 계층은 어디까지나 영국계 백인이며, 국가의 정체성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하나의 줄기로 수렴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 무대에서 이들은 같.. 대구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 2004년에 발생해 2017년 말까지 해결되지 않았던 장기미제 사건 중 하나였으나, 2017년 12월 범인이 검거되었다. 알려져 있지 않은 사건이었지만 형사가 된 피해자의 아들과 그의 수사팀이 범인을 체포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04년 6월 25일 오전 8시,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평소와 다름없이 지역 내 순찰에 나선 북부경찰서 고성지구대 소속의 한 경찰관은 아침인데도 불이 켜져 있는 노래방을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겨 안으로 들어가 본 경찰은 눈앞에 펼쳐진 참혹한 광경에 아연실색했다. 노래방 여주인 안 씨(당시 44세)가 잔혹하게 살해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었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 버려진 흉기, 담배꽁초 등 피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물을 수거해 정밀감식을 벌였지만 용의자 특정에는 실패..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2017년 10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거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21세기 이후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사망한 총기난사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본 사건의 범인은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사건이 일어나기 엿새 전인 2017년 9월 25일(월)부터 움직였다. 공연장 맞은편에 있어 콘서트장이 내려다보이는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의 135 스위트 룸에 투숙한 뒤, 호텔과 자택을 수차례 오가면서 총기와 탄약을 가방 안에 숨기고 옮기면서 총기 난사를 준비했다. 2017년 10월 1일(일) 오후 10시 5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관광지 하비스트 91번지 만델레이 베이 호텔(Mandalay bay hotel) 카지노 거리 호텔 앞 라스베이거스 빌리지 앤 페스티벌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던 컨트리 뮤.. 꼬꼬무 '이용운(북한이탈주민) 그후 이용운씨는 6.25 전쟁 당시 가족들과 헤어져 혼자 북한에 남게 되었고, 월남한 가족들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정착하게 된다. 미국의 가족들은 이용운씨의 행방을 수십 년간 수소문하였고, 결국 이용운씨가 북한에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족들은 가족방문을 통하여 이용운씨를 만나려 하였으나 모종의 사유로 인하여 예정된 상봉이 직전에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에도 미국의 가족들은 지속적으로 달러를 보내 주었고, 이 달러로 이용운씨의 가족들은 북한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려움 없이 생활을 꾸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북한 정부에서 보내준 달러를 상당 부분 떼먹는 데다가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 가족들의 삶은 점점 더 어려워져 갔다. 그런데 소설가 이용운씨의 조카 이혜리씨가 이용운씨 어머니인 백홍.. 꼬꼬무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1971년 1월 23일 오후 1시 34분경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속초공항 발 김포국제공항 행 대한항공 소속 포커 27이 홍천 상공에서 하이재킹당해 납북될뻔한 사건이다. 1958년 2월 16일 대한 국민항공사 시절 창랑호 납북 사건과 1969년 12월 11일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으로 인하여 정부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로 보안검색의 강화, 승객의 익명 및 타인 명의의 사용 금지, 비행장 직원에게 사법권 부여, 무장한 항공보안관 을 탑승, 조종사에게 권총 지급, 조종실 문을 반드시 잠그도록 규정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납치범인 김상태는 22세 무직으로,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3리에 거주하고 있었다. 왜 여객기를 납치했는지는 그가 사살되었기 때문에 불명이나.. 서초동 세 모녀 일가족 살인사건 '비 상식적인 살인 동기' 2015년 1월 6일 오전 6시30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씨(여, 44)와 두 딸(각각 14세, 8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유력 용의자는 가장인 강신혁(47)이었다. 그는 직접 119에 전화를 걸어 "아파트에 가면 내가 살해한 아내와 딸들의 시신이 있다.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강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충북 청주시에서 잡히는 것을 확인하고 일대 검문검색을 강화해 경북 문경시에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승용차를 타고 도주하던 강씨가 오전 10시 47분 경북으로 들어오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인근 CCTV 영상에 찍힌 것을 확인하고 추적했다. 승용차로 도주하던 강씨는 반대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순찰차에 발각돼 1㎞가.. BBQ 치킨 '치킨값 3만원 적당' 발언 논란 비비큐의 창업주 윤홍근 회장이 2022년 3월 24일에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 '사람들이 치킨값 2만 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치킨값은 3만 원이 적당하다'고 답변하여 논란이 되었다. 윤 회장은 치킨 1kg 판매를 위해서는 1.6kg짜리 생닭을 사용해야 하며, 도축비 및 운반비 등과 함께 비비큐는 특히 파우더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등을 사용하고 있어 소상공인인 점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원재료비를 감안하면 소비자 판매가는 더 오르는 것이 적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원재료의 손질 과정에서 버리는 부위로 인한 손실을 입는 것이 닭고기만 있는 것도 아니다. 모든 정육류, 하다못해 채소까지도 버리는 부분이 있으며, 유통비 운반비 등은 똑같이 짊어..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