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HPSP가 높은 기술력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8nm 이하의 선단공정에서 절연막을 개선하는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생산하는 HPSP는 파운드리 뿐만 아니라 D램 1bnm, 낸드플래시 200단 등 메모리 업체의 선단 공정에서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고압 수소 어닐링의 중요성
HPSP의 장비는 고압 수소 어닐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HPSP의 장비는 반도체 메이저 고객사의 양산에서 가동 중이며, 이는 높은 기술력과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이러한 특별한 장비는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며, 업계에서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수요의 증가와 매출 성장
NH투자증권 연구원인 류영호는 "HPSP의 장비는 현재까지도 고객사의 양산에서 가장 중요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로 사용되고 있다"며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메모리 업체의 선단 공정 비중이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익성의 유지와 내년 전망
류 연구원은 "현재까지의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HPSP의 매출은 1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반도체 업체의 케펙스가 축소되고 있지만, 수율 개선 및 선단 공정 투자의 확대로 HPSP 장비의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전망
내년에는 고객사의 생산 능력 확대와 함께 기존 주요 장비인 HPA 외에도 HPO 매출이 상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내년 HPSP의 매출액은 2290억원으로 급증하여 올해보다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높은 기술력과 독점적인 시장 지위에 기반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전망은 HPSP가 선도적인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