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쓸어담는' 반도체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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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쓸어담는' 반도체 랠리

2025년 D램 수요 최대 전망, 급증하는 외국인 지분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국인의 '반도체 랠리' 지속

한국의 코스피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반도체 업종에서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의 급증

한 달 동안 외국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식에 무려 1조1802억원어치를 투자하며, 주가를 안정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14일에 2000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7만4000원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외국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재 시가총액에서 2위에 올라섰습니다.

외국인 지분율 최고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50%에 미치지 못했던 두 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53.83%와 53.23%로 올해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성장

급증하는 외국 투자와 함께,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성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2년과 올해 각각 역성장을 기록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024~2025년에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5년 D램 수요 전망

반도체 업계에서는 2025년에 D램 수요가 최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장의 확대로 고부가 D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D램 시장은 10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전망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합산 손익에서 43조원의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27조원, SK하이닉스가 16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업종이 내년 코스피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결론

반도체 랠리는 외국 투자의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은 더불어 국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