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전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앤컴퍼니 그룹, 2차 형제의 난 결론…조현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성공 한국앤컴퍼니 그룹의 두 번째 형제의 난이 사실상 종료됐다. 조현범 회장은 공개매수에 대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지분율의 과반을 확보한 조현범 회장은 자신감을 드러내며 "27일에 공식 발표를 할 텐데 시장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MBK파트너스의 매수가는 실패로 끝나고, 장내에서는 이미 차익실현에 나선 주주들이 나오는 상황이다. 경영권 전쟁의 시작과 조현범 회장의 승리 이번 형제의 난은 그룹 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사건이다. 2020년에도 조현범 회장과 다른 자녀들 간에 경영권 분쟁이 있었지만 조 회장이 이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갈등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형제의 난의 시작은 2020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조양래 명예회장이 한국앤컴퍼니 지분 전량을 차남인 조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