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022100), 신년 첫날 코스피 상장으로 새로운 도약 시작
서울 - 포스코DX(022100)가 새해 첫날, 코스피에 상장하여 매매를 시작한다. 포스코DX는 2일 오전 10시 장 시작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1억5203만4729주가 상장될 예정으로,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12월에 적격 심사 결과를 받은 바 있다.
주가 상승세 지속, 디지털 전환 주도 주목
포스코DX의 주가는 지난달 28일 전 거래일보다 0.78%(1100원) 오른 14만1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기대 속 최근 1개월간 32.97% 상승했으며, 2023년에는 1087.20%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포스코DX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거래 규모가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하며 기관투자자의 수급 개선도 기대된다.
사업 다각화, 성장 지속
포스코DX는 지난해 3분기까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계기준 매출 1조1302억원, 영업이익 9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9%, 영업이익 9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2차전지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사업실을 신설하고 친환경 신소재 사업 자동화를 전담하고 있다. 로봇자동화센터를 신설하고 AI기술센터를 분리 신설했다. 또한, 로봇 엔지니어링 전반을 포함한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향후 전망
포스코DX의 상장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며, 기술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긍정적인 실적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친환경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으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결론
포스코DX의 신년 첫날 상장은 디지털 전환의 선도주자로서의 새로운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포스코DX의 발전에 주목하며 새해 투자 전략에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