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배로 만든 스파클링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의 매력
전라남도가 5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나주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 만들다’를 선정했다. 이 스파클링 과실주는 나주 배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알코올 도수 5%의 부드러운 술로, 황금과 추황 등 다양한 배 품종을 블렌딩해 착즙한 배즙을 발효해 탄생했다. 자연스러운 단맛과 은은한 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물용 전통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나주 배 특유의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 이 술은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한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페어리플레이, 나주 배로 지역 가치를 창조하다
서울 출신 이송미 대표가 나주 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설립한 페어리플레이는 단순한 양조 회사를 넘어 국내 최초 페리 전문 브루랩(Brew-Lab)으로 자리 잡았다. 전통주 양조 과정을 예술 작품처럼 다루며 나주 배의 자연스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송미 대표는 나주로 내려와 지역 농가와 협력하며 고품질 원재료를 공급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워크숍과 이벤트를 개최하며 전통주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나주 전통주 브랜드로서 페어리플레이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수상 경력으로 입증된 ‘이제:배로 만들다’의 품질
‘이제:배로 만들다’는 뛰어난 품질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기타 주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관광 공모전 기념품 부문 특별상을 받으며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나주 배를 활용한 전통주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역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세련된 병 디자인과 특유의 향긋함은 선물용 스파클링 과실주로도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사회와 상생, 나주 배 농가와의 협력
페어리플레이는 나주 배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품질 원재료를 확보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주 배는 그 자체로 전남의 대표 특산물로, 페어리플레이는 이를 활용해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페어리플레이는 나주 배와 전통 양조기술을 결합해 30대 청년의 감각으로 트렌디한 전통주를 선보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남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품 개발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생 모델은 지역 사회와 전통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유통 및 소비자 접근성 강화 전략
현재 ‘이제:배로 만들다’는 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자사몰을 통해 1병 기준 8,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유통 확장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나주 전통주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페어리플레이는 다양한 이벤트와 워크숍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며, 스파클링 과실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전통주 시장에서 나주 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정보 요약 테이블
| 항목 | 내용 |
|---|---|
| 제품명 | 이제:배로 만들다 |
| 제조사 | 페어리플레이 (PEARE:PLAY) |
| 원재료 | 나주 배 (황금, 추황 등) |
| 알코올 도수 | 5% |
| 유형 | 스파클링 과실주 |
| 주요 특징 | 자연스러운 단맛, 향긋함, 선물용 적합 |
| 수상 경력 |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 대상, 2024 남도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등 |
| 유통 정보 | 현재 오프라인, 2025 하반기 자사몰 8,500원 |
| 지역 기여 | 나주 배 농가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 |
나주 전통주의 미래를 여는 페어리플레이
페어리플레이는 ‘이제:배로 만들다’를 통해 나주 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주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접근과 청년의 패기가 결합된 이 제품은 전남 전통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주 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험과 혁신을 통해 전통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이 스파클링 과실주를 통해 나주의 자연과 문화를 한 모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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