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의 유저들이 초창기 메이플스토리의 유명 랭커였던 번개의신vv(이하 번개의신)에게 메소 및 현금을 빌려준 뒤 약속된 기한이 지나도록 돌려받지 못한 사건이다.
번개의신은, 샤이닝 스타포스 이벤트를 통해 많은 큰 액수의 메소를 번 경험이 있다. 이후 주변인들의 스타포스를 대신 올려주었다. 길드 복지 차원으로 시행된 대리 강화로 심심찮게 재미를 보게 된다.
이후 번개의신은, 약 7월 부터 제니스 서버의 고확으로 대장장이를 하겠다며, 매일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 광고를 하게 된다.
대리 강화 가격은 그때그때 달랐으며, 본인이 필요한 메소 만큼, 또는 평균 기댓값보다 훨씬 낮게 광고하며 호객행위를 했다.
약 9월 부터 선입금된 메소가 다 떨어졌는지, 번개의신은 아이템을 강화할 메소가 없다며 강화를 뒤로 미루게 된다. 강화를 맡겼던 일부 사람들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원금과 아이템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으나, 번개의신의 답변은 항상 "16일 정산일에 주겠다"로 일관한다.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메소를 빌려서 대장장이를 하기 시작했다.
그후 번개의신과 연락이 끊겼다는 유저들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사건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되었다. 피해자 카톡방에 있는 피해자는 약 30명 정도며, 피해 금액은 알려진 것만 약 1조메소다.
오후 8시쯤 돌연 게임에 접속했다. 그리곤 피해자 단톡방에 입장해 사과한 후 이달 말까지 다 갚도록 약속했다. 거액은 다음 달 중순으로 미뤄졌다.
1차적으로 8명의 피해자가 변제받았으며 변제된 금액은 현금 약 250만 원이다.
변제받지 못한 일부 피해자는 법적으로 조치 중이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는, 번개의신이 폰지사기를 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속적인 메이플스토리 갤러리발 악의적 거짓 소식으로 인해 아직 혼돈을 겪고있는 유저들도 많다.
번개의신 본인은 게임을 접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