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소나무당
소나무당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 창당한 민주당계 정당이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 반윤 성향이 매우 강한 정당으로 손꼽힌다.
2.창당과정
2023년 말 송영길을 중심으로 민주당계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되었다.
하지만 2023년 12월 19일에 송영길이 구속되면서 사실상 창당이 무산되는 듯 보였지만, 이후 2024년 1월 19일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옥중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2024년 2월 3일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가칭)정치검찰해체당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였다.
2024년 2월 7일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하여, 다음날인 8일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신고번호 제 678호)
2024년 2월 8일 (가칭) 정치검찰 해체당(소나무당)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당원모집(소나무당 입당신청)을 시작하였다.
2024년 2월 17~21일 에 8개 시도당 창당을 진행하였다.
서울특별시당
경기도당
인천광역시당
전라남도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대전광역시당
광주광역시당
경상북도당
2024년 3월 1일 중앙당 창당대회가 예정되었으나, 송영길 대표의 첫 재판이 3월 4일에 있어 이틀 뒤인 3월 6일 오후 3시에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하였다.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당대표 권한대행 및 중앙당 운영위원을 선출하였다.
초대 당대표는 송영길로 선출하였으며, 당대표가 지목한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를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선출하였다. 중앙당 운영위원으로 각 시도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 강성용을 선출하였다.
당명인 소나무당은 소나무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손혜원이 직접 작명과 로고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당의 캐치프라이즈는 가칭 당명인 "정치검찰해체"로 정하여 사용하였다.
소나무당(약칭 송당)은 당헌당규 정강 전문에서 "소나무당은 합리적 보수세력(중도보수세력)에서 온건한 진보세력(중도진보세력)까지 광범위한 정치세력을 포괄하는 중도적 국민정당이다.
소나무당은 김대중의 창조적 중도개혁주의를 기치로 친일매국적/파쇼적 극우세력, 종북적/체제전목적 극좌세력, 현재 '우리나라의 최대의 암적 존재'로서 민주적 통제를 벋어난 자립적 정치검찰을 비롯한 모든 반민주 세력에 맞서 민주공화국을 수호하고, 좌우 이념갈등을 해소하며, 국민화합과 노장청통합을 추구하고, 통일민족주의와 세계주의를 견지한다.
소나무당은 "창조적 중도개혁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반민주적 정치검찰을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 검찰개혁을 당면과업으로 관철시키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세계일류의 선진적 신(新)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전분야에 걸처 중도적 국정개혁을 추진한다."라고 선언하였다.
3.활동
2023년 12월 2일
송영길 전 대표가 “가칭 윤석열 퇴진당” 창당을 시사하였다.
2024년 1월 19일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을 선언하였다.
2024년 1월 20일
구글 폼을 통해 발기인모집을 시작했다.
2024년 2월 8일
중앙선거위원회에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하고 당원 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2024년 2월 14일
구글 폼을 통해 4개의 당명에 대한 당명 결정 투표를 받기 시작했다.
2024년 2월 15일
당명을 민주혁신당으로 결정하였다. 송영길 전 대표 측은 "현재 민주당 소속 등 현역 국회의원 5명의 영입이 확실시된다"고 주장했다.
2024년 2월 28일
기존의 민주혁신당에서 손혜원이 지은 '소나무당'으로 당명이 변경 확정되었다.
2024년 3월 6일
소나무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
2024년 3월 11일
더불어민주연합 참여 협상에 더불어민주당이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송영길은 광주광역시 서구 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18일
중앙선거위원회에 소나무당(송당) 중앙당 등록을 완료하였다.
4. 소속인물
당대표: 송영길 전 인천광역시장
당대표 권한대행: 황태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사무총장: 강성용
선거대책위원장: 손혜원 전 국회의원
정책위원회 의장: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
언론개혁특별위원장: 노영희 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뉴미디어특별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의료보건특별위원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협회장
당 후원회장: 박석무 전 국회의원
대변인: 정철승 변호사, 정다은 경상북도당 위원장
시/도당 위원장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마화용
경기도당 위원장: 김대성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이경복 전 송영길 국회의원 보좌관
전라남도당 위원장: 박형준
전북특별자지도당 위원장: 유성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김태성 전 대덕구의회 의장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이주연 안병하기념사업회 사무총장
경상북도당 위원장: 정다은 전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
소나무당 청년대변인: 권윤지
임대윤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5. 성향
친민주 반윤 빅 텐트 성향을 보인다.
당의 구성원은 송영길계 중심의 민주당 출신 인물이 다수이나, 변희재, 최대집과 같은 반윤 성향을 보이는 보수인사도 존재한다. 또한 당헌에서 중도적 국민정당을 표방하였으며, 온건적 진보세력~ 합리적 보수세력을 아우르는 정당이다.
6. 여담
송영길이 창당 발표와 함께 "민주당의 우당이 될 것" 이라고 선언했다. 구 열린민주당과 같은 포지션으로, 민주당에 우호적인 정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조국신당과 마찬가지로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또한 변희재가 입당하지는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당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많다.
변희재는 보수우파 측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모토를 내세우는 최대집의 정권퇴진당에 합류할 것을 천명하였으나, 애초에 소나무당 측 인물들과 정권퇴진당 측 인물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좌우중도합작'을 통해 일찌감치부터 상호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소나무당에서도 꽤 영향력을 보일 전망이다. 실제로 변희재는 송영길의 옥중 접견 인사 중 하나이며, 돈봉투 사건과 전혀 연관 없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구속 초기에는 부당한 접견금지가 걸리기도 했다. 그리고 2024년 3월 11일 소나무당의 뉴미디어특별위원장직에 임명되면서 소나무당에 합류하게 되었다.
당명인 '소나무당'은 과거 더불어민주당의 당명 후보 중 하나였던 '민주소나무당'에서 따온 듯 하다.
당 로고는 손혜원 전 의원이 디자인했다. 소나무 부분은 2008년 창당된 민주당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고, 글자는 열린민주당의 로고였던 초특태고딕을 사용했다. 태극 부분이 원형인 로고 또한 사용된다.
소나무당이 창당준비위원회 시절 홍보창구 중 하나로 네이버 송영길의 펜카페 송영길의 선전포고를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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