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5.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24년 7월 24일, 강경준의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이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되었고, 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인낙’ 결정을 내렸다. 이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된 사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사건은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된 이후 시작됐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강경준 측은 처음에는 이를 반박했으나,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정식 재판으로 이어졌다. 공개된 대화에는 강경준이 B씨에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강경준은 재판 후 입장문을 통해 “사실관계와 다른 부분이 있었던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오해와 비난이 내 부덕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해명할 마음도 있었으나, 불편을 겪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의 원만한 결론을 위해 노력했으나, 최종적으로 법원을 통한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경준의 사과와 법적 결정 이후,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번 사건이 공적 이미지에 미친 영향을 고려할 때, 강경준은 향후 신중한 행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법적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으나, 여전히 팬들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과 법적 결론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강경준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불편을 겪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했다. 향후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신중한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