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9.
조수민은 2006년 서울 1945에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소문난 칠공주 등 주로 KBS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 영어대회 씬에서 당시 8살 어린 나이임에도 탁월한 영어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아역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8년 엄마가 뿔났다에서는 아이답지 않은 당돌하고 똑소리나는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성인 뺨치는 정확한 발음과 감정 표현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고 울리는 감동을 전했다.
2009년에서 2019년 사이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학생으로서 학창 시절을 보낸 듯 하다. 성인이 된 후 2019년 진심이 닿다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했고, 한 회 등장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또 한번 엔딩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다. 오랫동안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어 차세대 멜로 여신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큰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배우. 복귀한 해에 생일편지로 2019 KBS 연기대상 여자 연작 단막극 부문을 수상했다.
2020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극의 중심인 민설아 역할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인 인물, 요정같은 외모와 차별화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슈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