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50만원, 워라밸 고민 중? 직장인들의 부가가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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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50만원, 워라밸 고민 중? 직장인들의 부가가치 비밀


2023. 11. 9.

"월급 350만원으로 워라밸 고민"

"부가가치 결정은 몇 배? 직장인 논쟁"

"노동생산성 하락, 경제 위기?"

작장인


직장인들의 워라밸 고민

직장인들이라면 한 번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고민을 해봤을 것입니다. 월급을 받으면서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면서도 개인의 여가 시간을 즐기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에게 최고의 효율을 제공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월급 350만원, 부가가치는 몇 배로 높여야 할까?

어느날, 한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월급으로 350만원을 받는다면 회사 입장에서 직원이 달에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를 내야 할까?"라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이 질문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논의가 벌어졌습니다. "자기 연봉의 2배", "대부분 대기업은 3배를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이 준다고 하는데", "보통은 3~4배 정도", "3배가 적당하다. 그래야 회사가 이익을 내는 구조가 형성된다"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습니다.

노동생산성의 중요성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은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전년 대비 약 2.22% 상승하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1.92% 하락했습니다. 노동생산성은 노동 투입당 산출의 비율로 정의되며, 1인당 부가가치를 지수화해 나타냅니다. 이는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은?

OECD 국가별 노동생산성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37개국 중 33위에 그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OECD 평균의 4분의 3 수준이며, 아일랜드, 독일, 미국, 핀란드 등과 비교하면 노동생산성에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스, 칠레, 멕시코, 콜롬비아 등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생산성이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이익과 직원의 생산성

사람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위 100대 기업 중 2020년 기준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HMM으로, 1인당 평균 6억4600만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했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은행권은 다른 얘기였습니다.

은행의 생산성 문제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통 은행과 인터넷전문 은행 간의 생산성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은행들을 비교해보면 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이며, 우리은행은 가장 낮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월급 350만원으로 워라밸을 유지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동생산성의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 운영이 중요합니다. 직장인과 기업은 함께 더 나은 균형을 찾아가야 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