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7.
혼돈의 美 증시
산타랠리 기대감 대세
약세장 랠리일뿐?
물가, 고용, 그리고 연말 증시 전망 혼돈과 기대
미국 뉴욕 증시는 2023년 연말을 향해 혼돈 속을 달리고 있습니다. 혼돈의 롤러코스터와 산타 랠리 기대가 어우러지며 투자자들은 앞으로 어떤 상황을 기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주목받는 지표 중 하나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최근 70번째 기술적 조정장에 진입하며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국채금리의 급락과 함께 상당한 반등을 기록하며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6거래일간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연말에 다가오면서 투자자들 간의 의견 충돌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투자 전문가들은 연말 증시 전망에 대해 긍정론과 비관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긍정론자들은 연말 산타 랠리를 기대하며, 역사적으로 11월이 S&P 지수의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한 달이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골디락스'라는 개념을 토대로 미국 경제가 적당한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합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도 이를 뒷받침하며 경기가 일정 수준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비관론자들은 약세장 랠리에 주목하며, 기업 실적 전망이 우울한 모습을 그리고 있고 국채금리 하락은 연준의 정책 변경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우려가 늘어나고 있으며 고금리 장기화가 수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걱정도 여전합니다.
연준이 금리를 조정하거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긍정론과 비관론 사이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연말 증시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