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9.
볼보 소형 전기 SUV EX30, 국내 판매가 1234만원 저렴! 트림별 가격 공개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 볼보가 선보인 소형 전기 SUV EX30이 한국에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플래그십 모델인 EX90과는 달리 LG 배터리를 제외한 채로 출시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유럽 지역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이미 28일에 공개된 가격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30은 소형 전기 SUV로서 탁월한 주행 성능과 다양한 트림 옵션을 제공하며, 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림별 다양한 가격, 소비자들의 기대 높아져
EX30은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되며, 특히 코어(Core) 국내 판매 가격은 4945만원으로 저가형 트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울트라 가격은 5516만원으로 고급형 트림 역시 출시됩니다. 이 모든 가격은 올해 전기차 국고보조금 100% 지급 기준을 충족하며, 소비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EX30의 강점은?
이 차량은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보다 길이는 짧지만 너비는 넓고, 높이는 낮아 소형 전기 SUV로서 뛰어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행 성능 또한 탁월하며, 전 세계에서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로 출시되는 EX30은 국내에서도 주행거리를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모델로 기대됩니다.
EX30의 내부, 더욱 스마트하게
이 차량은 디지털 클러스터 없이 12.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만을 장착하여 미래적이고 스마트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또한, T맵 오토 사양의 탑재로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현장 사진, 충전소 사용 현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30,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에 대한 사전 예약이 이미 5000명을 넘었다고 밝히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국내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간 2000여대의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EX30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EX30의 배터리에 대한 의문?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EX30의 배터리에 대한 질문에 “배터리 팩 메이커는 브렘트(Vremt)”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배터리 셀 메이커는 내년 출시 이후에 알려질 예정이라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스마트해진 EX30, 국내 시장을 뜨겁게
최신 기술과 저렴한 가격,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높은 기대치를 자아내고 있는 볼보 EX30. 그동안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성능과 혁신적인 내부 구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되는 EX30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어떻게 선도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