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8.
르노와 중국의 자동차 기업인 지리가 협력하여 개발한 하이브리드차 '오로라1'이 이달 말에 국내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개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4년 만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신차를 선보이게 되며, 그동안의 부진을 뒤로하고 반등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오로라1 프로젝트는 르노 연구진과 지리그룹의 기술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르노의 CMA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차량은 지리그룹의 연구개발 센터에서 기술 지원을 받아 최신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오로라1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싱유에 L'과 유사한 구성을 가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이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차세대 전기차도 부산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로라1의 출시로 르노코리아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오로라1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모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신차 출시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