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3분기 당기순이익 7860억원, 수정소급법 영향으로 전망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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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3분기 당기순이익 7860억원, 수정소급법 영향으로 전망 불투명


2023. 11. 15.

"회계 처리 방식 변동으로 순익 변동폭 크지 않아"

"보험 및 투자손익 상승, 그러나 예실차로 우려되는 3분기 실적"

"자동차보험 손익 크게 늘어나며,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의 영향은?"


현대해상 사옥

1. 현대해상, 3분기 순이익 7860억원…수정소급법의 그림자

한국의 대표 보험사인 현대해상이 3분기에 달성한 7860억원의 순이익이 화제다. 그러나 회계 처리 방식의 수정소급법 적용으로 인한 변동성이 크게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한 현대해상의 입장과 금융당국의 정책 변화가 관심을 모은다.

2. 수정소급법 영향, 현대해상의 순이익 변동성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동안 78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이는 회계 처리 방식의 수정소급법 적용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였다. 금융당국이 이를 임시로 허용한 가운데, 내년에는 전진법을 적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어 있다.

3. 보험 및 투자손익 살펴보기

3분기의 누적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주목받는데, 일반, 자동차, 장기 부문에서 각각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4. 자동차보험 손익 크게 늘어나며, 세부 분석 필요

자동차보험 손익은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반과 장기손익은 각각 18.7%, 2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세분화된 결과를 토대로 각 부문의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5. 보험계약부채와 CSM 변동, 이에 따른 전망은?

보험계약부채를 구성하는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분기 대비 3070억원 가량 증가한 8조867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올해 인보험 CSM 배수가 줄어들었는데, 이에 따른 경쟁사 대비 CSM 상승 폭에 대한 전망이 중요하다.

6. 금융당국의 정책 영향과 시장 반응

금융당국은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외에도 CSM 상각률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해상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수정소급법 적용으로 지난 분기 수치가 대거 변동되면서 시장에서는 어떠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자.

7. 현대해상의 불안감과 시장 우려

현대해상은 3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금융지주 산하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현대해상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8. 전문가 의견 및 전망

하나증권 연구원 안영준은 "현대해상의 경우 3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된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과 상반기 예실차 부정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자.

9. 결론

현대해상의 3분기 실적은 순이익의 증가와 동시에 수정소급법의 영향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함께 뒤섞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금융당국의 정책 변화와 시장의 반응을 주시하면서, 보험업계의 동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