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6.
1. "삼성자산운용, 10월 ETF 순자산 1~3위 석권"
2. "KODEX CD금리 액티브, 순자산 1조1000억 증가"
3. "안정적 수익을 위한 ETF 투자 증가"
국내 ETF 시장, 삼성운용의 주도로 안정성과 수익을 더하다
지난 10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큰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월간 순자산 증가 순위에서 두 거물,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삼성자산운용은 1~3위를 독식하여 그 안정성과 수익성을 입증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주도, 'KODEX CD금리 액티브' 1조1000억 증가
10월 한 달간 가장 눈에 띈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 액티브'였습니다. 이 ETF는 한 달 동안 1조1000억원을 순자산에 추가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지난달 11일에 상장된 이후 84영업일만에 3조원의 순자산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 'KODEX CD금리 액티브'는 파킹형 ETF로, 언제든지 자금을 넣거나 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2위와 3위, 삼성자산운용의 두 ETF가 석권
놀라운 성장을 이어가는 삼성자산운용은 2위와 3위에서도 그 위상을 뽐냈습니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와 'KODEX 24-12은행채 액티브'라는 두 ETF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각각 5700억원과 5400억원을 순자산에 추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4위와 시장의 점유율**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월 순자산 증가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TIGER 단기채권액티브'는 2900억원의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5위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레버리지'가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달 31일 현재 국내 ETF 시장의 1위는 삼성자산운용(41.66%)이며, 2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36.11%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정성과 수익을 향한 투자자들의 이해
이러한 성과와 추세는 현재의 금융 환경에서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찾는 투자자들의 이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고금리 현상과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한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자금을 찾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파킹형 ETF와 만기매칭형 ETF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장점을 지닌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인 권병재는 "중동전쟁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됐다"며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였음에도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1조1000억원의 자금이 ETF 시장으로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ETF 시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국내 ETF 시장은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를 주도하며 미래에 대비한 투자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