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시장 호황 기대, 경계현의 삼성전자 DS부문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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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시장 호황 기대, 경계현의 삼성전자 DS부문 대책은?


2023. 12. 15.

DS부문 적자극복의 길, 삼성전자의 경계현이 내놓은 내년 전략은?

 


2024년 메모리 시장: 경계현의 전략적 대응

한 해를 거치며 삼성전자의 DS부문은 경계현 사장의 리더십 하에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내년의 전략 및 실적 전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IT 열풍으로 2021년에는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했지만, 급격한 메모리 시장 위축으로 올해는 적자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DS부문의 현재 상황과 도전

2024년에는 메모리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며, 경계현 사장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사입니다. 올해 DS부문은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메모리 공급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급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경계현 사장의 대응 전략

경계현 사장은 내년 호황을 대비해 과감한 시설투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경기 침체기에 훨씬 더 중요하다"라며 지난 2년간 총 시설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의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초반 승기를 내주었던 HBM 시장에서도 유력한 공급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DS부문의 전략적 투자

올해 삼성전자 DS부문의 투자액은 상당한 규모에 이르렀습니다. 약 6개월에서 1년여 기간 이후 반도체 공급량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투자로 인해 내년 말에는 DS부문이 업계 최대규모 HBM 공급능력을 갖출 전망입니다. 이는 경계현 사장이 어려운 시장에서도 과감한 투자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쟁에서의 도약, SK하이닉스와의 경쟁

SK하이닉스와의 경쟁에서 삼성전자는 DS부문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HBM 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던 SK하이닉스와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다가오는 도전과 성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3년 삼성전자 DS부문 실적은 실망과 충격 그 자체"라며 "2024년에는 많은 것들을 증명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년을 대비해 전략적 투자와 경쟁에서의 도약에 주력하여 메모리 시장에서의 지위를 다지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