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 '역전'! 최대 2.8%p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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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 '역전'! 최대 2.8%p까지 확대


2023. 11. 20.

사진 =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금리를 두 달 만에 다시 낮추어, 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고신용자를 능가하는 '금리 역전' 현상이 2.8%포인트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 시장에서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금리 조정에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 및 시중은행과의 비교도 살펴보겠습니다.

1. 케이뱅크, 금리 역전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혜택 확대!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역전시켜 최대 2.8%p까지 확대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중저신용자에게 높은 혜택을 제공하면서 금리 역전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케이뱅크는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금리를 조정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혜택이 확대되는 것을 긍정하면서도 계획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2. 금리 역전으로 중저신용자에 더 많은 혜택

15일,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인 '신용대출 플러스' 금리를 0.14%포인트 낮춰 최저 연 4.25%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일 은행에서 신용점수 상위 50%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보다도 2.8%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시중은행보다 더욱 유리하다. 또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환대출 상품도 금리를 각각 3.3%포인트, 1.87%포인트 인하하여 연 4.26%와 연 5.99%를 적용하게 되었다.

3. 경쟁 심화, 금리 조정의 배경

케이뱅크의 금리 조정은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에 앞서 카카오뱅크도 중신용대출 금리를 조정하며 최저금리를 낮추는 등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4.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의 입장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계획적인 혜택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시중은행은 인터넷은행의 금리 조정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면서도, 과도한 혜택 제공이 부적절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현재 금리 조정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 시장은 이에 대한 더 많은 토론과 분석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금리 조정은 중저신용자에게는 유리하나, 금융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뱅크의 금리 역전으로 인한 혜택 확대는 계속해서 주목되며, 금융 시장의 동향을 예측하는 데에도 더 많은 정보와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