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1.
한석준, 박명수와의 유쾌한 대화와 사과
한국의 유명한 방송인 한석준이 박명수에게 했던 과거의 말실수를 회상하며 '라디오쇼'에 출연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9월 10일에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와 한석준이 유쾌한 대화를 펼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석준은 2015년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스피치 관련 책을 출간하고 홍보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피치 강의를 통해 말하기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모아 '말하기 수업'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는데, 이 책은 말하기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가 되고 있습니다.
박명수는 이 책을 언급하면서 개그맨 김현철에게 선물해야겠다고 했고, 한석준은 자신 있게 이 책을 읽으면 말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아직도 말을 더듬는다며 김현철에게 책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한석준은 최근에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나왔던 프로그램에서 김대호가 자신의 집을 보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을 꿈꾼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한석준은 이 친구가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박명수와 함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한석준은 박명수에게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한 회고를 털어놓았습니다. 한석준은 과거에 '연예가중계' 프로그램에서 박명수가 간염에 걸린 사실을 언급하며 "박명수 씨는 간염 걸린 것도 웃기네요"라고 말한 일이 난리를 일으켰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기억이 난다며 내용증명을 보낼 것을 약속하면서 재치있는 대화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석준은 또한 '무한도전'에서 함께 활동했던 노홍철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려고 했는데, 노홍철이 "형 고소한대"라는 반응을 보여 즐거운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내용증명을 보낼 것이라며 사과를 받지 않겠다고 했고, 한석준은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웃음을 유발하였습니다.
박명수는 한석준과의 대화를 마치면서 방송인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응원의 말을 전하며 이날의 '라디오쇼'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런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대화가 들려온 '라디오쇼'는 한석준과 박명수의 오랜 우정과 함께 과거의 흑역사를 회상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방송인 한석준과 박명수의 활약을 더 기대해봅니다.